‘마린 보이’ 박태환(28·사진)이 무용학도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환의 소속사인 팀GMP 관계자는 10일 “둘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친구 사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태환과 교제하고 있는 여성은 고 박세직 전 서울시장의 손녀로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시장은 육군사관학교 12기 출신으로 체육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 서울시장, 제14·15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2009년 급성 폐렴으로 별세했다.
글=이상헌 기자, 사진=윤성호 기자
무용학도와 사랑에 빠진 ‘마린 보이’ 박태환
입력 2017-10-10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