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지역 농산물 판매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통합 마케팅을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마케팅 기반 확충, 마케팅 전략화, 지역전략작목 육성 등 3대 전략을 수립했다. 군은 지난해 4월 농산물마케팅사업소를 출범하고 사업지원·마케팅·전략작물 등 3개 팀을 운영하고 있다.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도 단양군과 단양소백농협, 북단양농협, 단양농협 공동 출자로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군 관계자는 “판로와 가격 걱정 없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단양군, 농산물 통합마케팅 확대
입력 2017-10-10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