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새 사장에 김조원씨 내정

입력 2017-10-10 21:23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신임 사장으로 김조원(사진)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내정됐다. KAI는 1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 전 총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 안건은 오는 25일 이사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같은 날 임시주총에서는 김 전 총장을 신임 등기이사에 선임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5년간 감사원에 재직한 김 전 총장은 최근 금융감독원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