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서울시, 폐업 위기 소상공인 지원 창구 운영

입력 2017-10-09 21:39
서울시가 폐업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10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17개 지점에 ‘사업정리 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사업정리 지원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는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경영진단을 한 뒤 사업정리 절차를 안내하고 재기를 위한 상담을 해준다. 폐업 전문 상담사를 통해 폐업신고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재고처리, 시설·집기 처분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업종 전환이나 사업장 이전 등 경영개선 방안을 찾거나 재창업, 재취업을 원하는 경우도 상담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