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 조선·해양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지역본부와 ‘조선·해양 기자재 국제인증 및 협력업체 등록 지원사업’을 하반기에 추가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국·시비 8억원을 확보해 상반기에 50개 기업을 지원했다. 또 국비 5억원을 추가 확보해 26개 기업을 하반기에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해외시험기관 시험성적서 획득, 국제선급 형식승인 획득, 국제방폭인증 획득 등이다. 시는 2014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현재까지 143개 기업을 지원했다.
[로컬 브리핑] 울산시, 조선·해양 기자재 인증 등록 지원
입력 2017-10-09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