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NH농협 신용등급 ‘안정적’ 회복

입력 2017-10-09 19:09
NH농협은행의 신용등급 평가가 상향 조정됐다. 농협은행은 나이스신용평가의 은행 발행 조건부자본증권 등급전망이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올라갔다고 9일 밝혔다. 상향 등급전망이 적용된 것은 지난달 29일부터다. 농협은행은 조선·해운업 대출 등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지난해 10월 등급전망이 부정적으로 내려갔다. 이에 과감한 부실채권 정리를 일컫는 ‘빅배스(Big Bath)’ 등을 거치며 수익성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등을 끌어올렸고 1년 만에 등급전망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