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연말부터 서울 지하철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3배 빠른 와이파이(Wi-fi)를 용인경전철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용인경전철 모든 차량에 LG유플러스 와이파이 중계기를 설치한데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SK텔레콤 중계기도 설치했다. 이달 말에는 역사 승강장에도 중계기가 설치된다. 시는 경전철에 설치된 와이파이가 서울지하철이나 수도권 전철의 ‘와이브로’보다 3배 정도 빠르다고 밝혔다.
[로컬 브리핑] 용인경전철에 3배 빠른 와이파이
입력 2017-10-08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