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원주박경리문화제가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강원도 원주 토지문화관과 박경리문학공원, 백운아트홀 일원에서 열린다. 이 문화제는 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10년부터 토지문화재단이 열고 있는 문학축전이다. 문화제는 작가와 함께 길을 걷는 ‘화촌숲길 걷기’, 작은 연주회, 박경리 문장 낭독회, 전국 청소년백일장, 뮤지컬 ‘우리는 친구다’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www.tojic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컬 브리핑] 원주박경리문화제 13일 개막
입력 2017-10-08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