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는 오는 17일부터 ‘순교자가 세운 교회, 순교자를 만드는 교회’를 주제로 서울 종로구 대학로 기독청년아카데미 사무실에서 ‘한국기독교역사특강’을 연다. 특강은 4주 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이덕주(감리교신학대) 교수가 주 강사로 나서며 17일에는 ‘한국교회 순교의 역사와 신학’, 24일에는 ‘선교하다 순교하기: 김영학, 한경희 목사’를 제목으로 강의를 한다. 31일에는 ‘사랑과 양심에서: 주기철 목사와 최인규 권사’, 다음 달 7일에는 ‘선한목자의 길: 김유순 감독과 문준경 선교사’에 대해 발표한다. 14일에는 ‘백색순교에서 적색순교로: 손양원, 서기훈 목사’를 제목으로 강의한다.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
‘순교자가 세운 교회…’ 특강
입력 2017-10-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