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체류하던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양정철(사진)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최근 귀국했다. 문 대통령과 만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양 전 비서관은 추석 연휴를 국내에서 보내기 위해 일시 귀국했다. 일부 청와대 인사들이 문 대통령을 만나 인사를 나누라고 제안했으나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친한 여당 관계자들과의 회동 요청도 거절했다. 다만 함께 대선을 치른 극소수 청와대 참모진과 만나 격려 자리는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文 대통령 최측근 양정철 일시 귀국
입력 2017-09-29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