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10대 디지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2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을 통해 “향후 10년 안에 달성할 미래전략 어젠다로 ‘트리플 텐(Triple 10)’이 필요하다”고 했다. 국내 톱 10의 디지털 컴퍼니로의 전환, 글로벌 수익 비중 10% 이상 확대, 신성장 영업자산 10조원 돌파의 3대 목표다. 임 사장은 “개인 맞춤형 상품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자산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고객과의 모바일 접점을 강화해 시간 점유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브리핑] 창립 10돌 신한카드 “10대 디지털 기업 도약”
입력 2017-09-28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