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최대 16% 싸게 팝니다… 업계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여

입력 2017-09-28 18:42
자동차업계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주요 차종에 대한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승용차 모델을 7000대 한정으로 5∼10% 할인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엑시언트 마이티 등 중대형 트럭을 새롭게 추가해 270대 한정으로 7∼16% 할인한다.

차종별 할인율은 아반떼 5%, 쏘나타 7∼10%, 싼타페 5∼7%, 맥스크루즈 5%, 엑시언트 7∼16%, 마이티 14%, 카운티 100만원 등이다. 승용 모델은 생산 기간, 엑시언트는 덤프·트랙터·카고 등 차량 형태에 따라 할인율을 차등 적용한다.

아반떼는 76만∼124만원, 쏘나타는 226만∼356만원, 싼타페는 197만∼278만원, 맥스크루즈는 177만∼234만원, 엑시언트는 1200만∼29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모닝, 레이, K3, K5, K7 등 5개 차종을 선착순 5000대 한정으로 5∼12% 할인 판매한다. 차종별 할인율은 모닝 9%, 레이 5%, K3 12%, K5 7%, K7 5%다. K3는 185만∼253만원, K5는 159만∼205만원, K7은 155만∼199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SM6와 QM6 구매 시 최대 300만원, QM3 구매 시 최대 200만원을 할인한다. 쌍용차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과 티볼리 아머를 3∼5%, 코란도 C와 티볼리 에어는 6∼8%, 코란도 투리스모는 5∼10% 할인한다. 두 회사 모두 해당 차종 재고 소진 시까지 선착순 판매한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