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은 섬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 맞춤형 종합 치안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엔 전국 최다 유·무인도서(전국 65% 차지)가 자리 잡고 있다. 전남경찰은 도서 지역 1인 근무여성이나 염전종사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특화된 치안시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대책을 수립했다. 추진 전략은 치안인프라 확충·인권보호강화·관리체계 구축 등 세 가지이다. 또 도서 지역 112신고 때 경찰서·해양경찰서 간 공동대응 체계 구축도 추진 중이다.
[로컬 브리핑] 전남 ‘섬 맞춤형 치안대책’ 추진
입력 2017-09-28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