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신규 고객도 디지털 채널 이용땐 혜택 동일

입력 2017-09-28 20:58

한국씨티은행은 디지털 채널을 이용하면 거래가 없었던 고객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주고 있다. 대표 상품이 직장인 신용대출이다. 대부분 시중은행은 급여이체, 신용카드 사용실적 등 조건을 달아서 금리 혜택을 준다. 기존 고객이 아니면 금리 할인을 받기 어려운 구조다.

반면 씨티은행 직장인 신용대출은 ‘디지털 신청 우대 0.5% 포인트+대출금액별 우대 0.7% 포인트+고객 거래등급 우대 0.1% 포인트’로 조건을 단순화했다. 처음 씨티은행을 이용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기예금도 마찬가지다. 인터넷으로 1000만원 이상을 정기예금에 넣으면 오프라인 영업점에서 우수(VIP)고객에게 제한적으로 적용하는 우대 금리를 준다.

또 씨티은행은 거래가 전혀 없는 고객이라도 홈페이지를 통해 연락처와 함께 자산관리 상담신청을 남기면 WM센터 금융전문가를 배정하고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itibank.co.kr)나 씨티모바일 앱, 씨티폰(1588-7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