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투자성향 따라… 수익률 비교한 후 선택

입력 2017-09-28 21:03

ING생명은 자산운용사 6곳의 경쟁을 통해 최적의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무배당 모으고 키우는 변액연금보험’을 내놓았다. 가입자는 투자성향에 따라 ‘운용사경쟁형’과 ‘고객설계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운용사경쟁형’은 키움투자, 미래에셋, 한국투자신탁 등 6곳의 국내 자산운용사에 자산을 일임한다. 운용사들이 자율적으로 경쟁해 최적의 수익률을 내는 방식이다. 가입자는 ING생명 홈페이지(www.inglife.co.kr)에서 매일 자산운용사별 수익률을 비교하고 수익률이 높은 운용사를 선택할 수 있다.

‘고객설계형’은 주가지수를 따라가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인덱스펀드, 펀드매니저가 발굴한 유망 종목에 투자하는 액티브펀드, 채권형펀드 등 모두 16종의 국내외 펀드로 구성돼있다. 투자자의 선택권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투자자는 계약일로부터 1년 뒤에 보험 유형을 연 2회까지 변경할 수 있다. 각 유형 내 펀드 종류도 수수료 없이 최대 연 12회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