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은 임직원이 직접 만든 아기신발 101켤레를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사진)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생명 임직원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101명이 참여해 1켤레씩 만들었다. 기부한 아기신발은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신겨진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나생명의 사내 봉사동호회 ‘더하기 하나’가 중심이 됐다. 하나생명은 아기신발을 전달하면서 동호회가 모금한 아기신발 키트 구매금액 202만원에 회사가 내놓은 돈을 보태 모두 5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후원금은 아이들의 양육비에 쓰인다.
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
하나생명 임직원, 아기신발 101켤레 기부
입력 2017-09-27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