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서울 중구 내달 13∼14일 정동야행

입력 2017-09-26 21:54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다음달 13∼14일 양일간 정동 일대에서 역사문화축제 ‘정동야행’을 개최한다. 축제 기간 동안 덕수궁과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등 정동 일대 35개 역사문화시설이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평소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성공회 성가수녀원과 영국대사관도 제한적으로 관람이 허용된다. 14일 오전에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맞아 고종황제 즉위식과 대한제국 선포식이 재현된다. 오후 6시에는 즉위식 어가행렬의 흥을 돋웠던 곡호대가 대한문에서 영국대사관 후문까지 행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