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28일 서울대 문화관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오디오형 뮤지컬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공연한다(사진). 오디오형 뮤지컬은 소리를 통해 내용 및 감정을 전달하는 공연으로 서울대생 20명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 3명이 참여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뮤지컬은 앞서 인천 옹진군 덕적도 공연 등에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인천혜광학교, 한빛맹학교, 국립서울맹학교 등 시각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내일 오디오형 뮤지컬 공연
입력 2017-09-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