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꿔라5’ 출판기념회 오래포럼 창립9주년 기념식도

입력 2017-09-26 18:05

‘세상을 바꿔라’(사진) 제5권 출간 출판기념회 및 ㈔오래포럼 창립9주년 기념회가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렸다. 국가개혁을 위한 14가지 의제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오래정책연구원 주관으로 각 분야 최고 전문가 14명이 공동 집필했다.

책의 소주제인 ‘국가주의를 다시 생각한다’는 국민대 김병준 교수가, ‘국가공권력의 선과 악,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는 오래포럼 함승희 회장, ‘한국 보수의 미래가 있는가’는 한신대 윤평중 교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짜 적폐 청산’은 KT 김홍진 전 사장이 썼다.

이번 제9주년 창립기념 행사엔 노재봉 전 총리가 ‘한국정치에서 민족주의와 대중주의가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미래 한국정치는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것인지’를 주제로 발표했다. 2008년 9월에 출범한 오래포럼은 지금까지 정기토론회 54회, 국제학술토론회 5회 등을 진행했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