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아지냥이’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지냥이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카드 회원이 아니라도 이용할 수 있다.
아지냥이에선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 수의사와의 1대 1 무료 상담, 매일 업데이트 되는 반려동물 양육 팁, 펫 전용 모바일게임 등을 제공한다. 산책량, 양치 이력 같이 매일 확인하고 반려동물과 교감해야 할 미션을 제시한다. 정서 증진을 위한 실행계획도 있다. 매일 진행한 활동은 수행 이력으로 기록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공유할 수도 있다. 삼성카드는 향후 전문가가 제작한 건강정보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반려동물과 관련해 쌓이는 빅데이터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해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삼성카드는 아지냥이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인 ‘아지냥이 777 이벤트’도 연다. 다음 달 말까지 아지냥이에 가입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사람을 대상으로 7명을 추첨해 비스타워커힐, 오크우드 호텔의 반려동물 동반 숙박권을 준다. 770명에게는 반려동물 간식과 장난감 등을 담은 상품키트를 증정한다. 또 같은 기간에 ‘펫 모델 콘테스트’를 열어 반려동물 사진을 아지냥이 애플리케이션에 업로드한 이들 가운데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6명에게 반려동물 전용 스튜디오 촬영권을 선물한다.
홍석호 기자
삼성카드, 반려동물 커뮤니티 ‘아지냥이’ 출시
입력 2017-09-26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