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물을 주제로 한 환경 캠페인·교육·행사를 꾸준히 이어오는 등 깨끗한 물 자원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 4월 국내외 물 문제 해결을 찾는 사단법인 ‘한국물포럼’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초등학생 등 미래 세대에게 물 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기로 했다.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오비맥주는 서울, 대전 등에 있는 초등학교를 찾아 세계적인 물 교육 프로그램 ‘프로젝트 웨트 코리아’로 강의를 진행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서울·경기·대전 지역 초등학생 60여명을 초청해 특별 공개강좌를 열기도 했다. 8월에는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의회에 후원사로 참가해 세계 26개국 대학생에게 오비맥주의 친환경 물 처리 기술을 알렸다. 중·고교생을 상대로 물 관련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열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낸 팀에 ‘오비골드오션상’을 시상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물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수자원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라며 오비맥주도 환경보전을 핵심 경영이념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빅데이터 시대 ‘나눔’-오비맥주] ‘찾아가는 물 환경 교육’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17-09-26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