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2014년 6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플레이그린’을 론칭했다. 어렵고 심각한 친환경 활동이 아닌, 우리 일상생활에서 즐겁게 실천하고 즐기는 그린라이프 캠페인이다.
플레이그린 페스티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 용산가족공원에서 개최된 ‘플레이그린 페스티벌 2017’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그린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는 아이템인 손수건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필요한 에너지를 직접 만드는 ‘플레이그라운드’, 직접 그린라이프를 위한 소품을 만들어보는 ‘DIY 클래스’ 등으로 꾸며졌다.
2010년부터 시작된 에코손수건 캠페인은 매년 환경의 달인 6월에 진행되는 이니스프리의 환경 캠페인이다. 올해는 제주 ‘푸른 숲’을 테마로 비자림, 사려니 숲, 곶자왈을 모티브로 한 손수건 3종 등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이니스프리는 고객이 다 쓴 제품 용기를 매장에 비치된 공병 수거함으로 가져오면 다양한 재활용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공병수거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올해 6월에는 공병수거 캠페인으로 모은 공병을 자재화한 업사이클링 매장 ‘공병공간’을 열기도 했다.
[빅데이터 시대 ‘나눔’-아모레퍼시픽] 일상 속 ‘그린라이프 캠페인’ 전개
입력 2017-09-26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