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열린 조직문화 정착,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GS건설은 2014년부터 집중근무제도를 시행해 본사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집중근무시간으로 업무지시, 자리이탈, 팀 회의 등을 금지한다. 퇴근 시간은 오후 5시 30분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했다.
GS홈쇼핑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모토로 기업문화를 혁신하고 있다. 급변하는 미디어와 비즈니스 환경 변화를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복잡다단해지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부서 간 협업과 임직원들의 창의성을 강조한다. 오픈형 사무실과 칸막이를 없앤 책상 등 소통을 위해 근무 환경도 개선했다.
GS E&R은 본부별로 선발된 CL(Change Leader) 직원들이 조직문화 활성화를 주도한다. CL은 대표이사를 포함한 상하직원들 간 소통 채널 역할을 담당한다. 매월 하루 패밀리데이도 시행해 가족과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GS리테일은 창의적이고 유연한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무실 근무 복장을 자율복장으로 바꿨다. 또 매월 1회 이슈에 대한 강연을 듣는 조찬강연회도 진행한다.
[빅데이터 시대 ‘나눔’-GS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모토 기업문화 혁신
입력 2017-09-26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