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신 32:10)
“In a desert land he found him, in a barren and howling waste. He shielded him and cared for him; he guarded him as the apple of his eye.”(Deuteronomy 32:10)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녀 삼으시고 만나 주시며 지키십니다. 저라면 자녀를 만날 때 꽃동산이나 유원지 등 근사한 데서 만나겠습니다. 하나님은 그리하지 않으십니다. 황무지나 사나운 짐승이 들끓는 광야에서 만나십니다. 마치 독수리가 자기 새끼를 연단하듯 사선을 넘나드는 강한 훈련을 시키십니다. 그렇지만 이 훈련은 어려운 게 아닙니다. 나를 호위하시고 보호하시는 아버지의 품 안에 머무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주님이 하십니다. 주님이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내 인생이 황무지와 광야 같은 삶에 이르렀다면 주님을 만나기 딱 좋은 시간입니다.
이호진 목사(김제 주평교회)
오늘의 QT (2017.9.26)
입력 2017-09-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