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사 LF·티몬 양방향 소통 가능 쇼핑 채널 서비스

입력 2017-09-22 19:42
유통업체들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쇼핑 채널 서비스에 본격 나서고 있다.

LF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LF몰은 라이브 쇼핑이 가능한 ‘냐온’을 론칭하고 27일부터 방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냐온은 실시간 채팅을 통한 즉석 소통, 라이브 방송 중 원클릭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신개념 동영상 쇼핑 채널이다. ‘냐온’은 냐+온의 합성어로 한글 ‘냐’와 비슷해 보이는 LF몰의 브랜드명과 On-air의 ‘ON’을 결합한 것이다. LF몰은 2015년 동영상 쇼핑 콘텐츠 ‘스타일캐스트’를 론칭했고 2016년에는 동영상 바이럴 캠페인 ‘냐 시리즈’를 선보이는 등 최근 2∼3년간 동영상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왔다.

모바일 커머스 기업 티몬도 미디어커머스 플랫폼인 티비온을 통해 고객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방송 ‘티비온 라이브’를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