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준 亞항암바이러스협회장

입력 2017-09-22 22:07

아시아권 항암바이러스 연구와 임상화의 새로운 중심이 될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가 지난 21일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에 이왕준(사진)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을 선임했다.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서 이 신임 회장은 “미국과 유럽에 비해 미미한 아시아권 항암바이러스 기술을 세계 일류의 임상 실용단계로 발전시키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위해 국가별로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항암바이러스 연구의 성과를 한 곳에 모으고 연구자 간 협업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