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습 3:17)
“The LORD your God is with you, he is mighty to save. He will take great delight in you, he will quiet you with his love, he will rejoice over you with singing.”(Zephaniah 3:17)
생명을 품에 안은 어미는 사선을 넘나드는 산고의 고통을 이내 잊어버립니다. 새생명으로 말미암아 얻은 기쁨이 비할 데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이와 같습니다. 비록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범죄하여 징계는 받지만 형벌을 거두신 후에는 완전한 의인으로 우리를 대우하십니다. 죄인을 구원하신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양자된 우리에게서 죄의 흔적을 잊어버린 채 참사랑을 부여해 주십니다. 내 죄의 허물을 가리어 주시고 나를 그리스도의 신부로 여겨주시는 하나님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
이호진 목사(김제 주평교회)
오늘의 QT (2017.9.23)
입력 2017-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