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서울·경기·강원 뭉쳤다

입력 2017-09-21 21:52 수정 2017-09-21 22:01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도와 서울시, 강원도가 함께 뭉쳤다.

경기도는 23일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에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3개 시·도 합동 관광설명회 ‘쓰리 프렌즈 토크 & 콘서트(Three Friends Talk & Concert)’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관광설명회는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야기와 공연이 결합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지난 7일 인터넷으로 사전신청을 받은 결과 온라인용 무료입장권 1000장이 예약 시작 6시간 만에 모두 마감됐다”며 “이번 행사가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류스타인 슈퍼주니어(은혁·동해·예성)와 티아라, 그리고 일본의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안도 미키도 참석한다. 강득구 도 연정부지사는 걸그룹 티아라와 경기도의 먹거리와 탈거리, TV속 명소들을 소개하며 경기도의 매력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3개 시·도는 관광설명회 개최에 앞서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고 이번 로드쇼의 추진배경과 3개 시·도가 공동 개발한 10개 관광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