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도토리와 밤, 버섯, 약초 등 임산물 불법채취와 산림 내 위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시는 이 기간 특별 단속반을 편성해 백두대간 보호구역, 임도변, 등산로 주변을 중심으로 임산물 채취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산림훼손, 불법벌채 등 산림 내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순찰과 단속을 강화한다. 산림 소유자의 허가 없이 임산물을 불법 채취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로컬 브리핑] 강릉시 임산물 불법채취 단속
입력 2017-09-21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