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다음 달 1일부터 영광 지역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가구 중 맞벌이 가정에 한해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전국 처음으로 본인 부담금의 40∼100%를 군비로 차등 지원하고, 영아종일제 이용 시에는 셋째 자녀부터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의 이번 지원 결정으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아이돌봄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했던 가정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 브리핑] 영광군, 아이돌봄 지원 확대
입력 2017-09-21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