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1회 단양온달문화축제를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온달관광지와 단양읍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양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5개 테마 2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는 뮤지컬 갈라쇼로 구성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달산성 전투놀이, 온달장군 선발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온달관광지에는 고구려 테마존이 조성돼 복식과 난전, 대장간, 농경문화, 주막, 탁본, 병장기를 체험할 수 있다.
[로컬 브리핑] 29일부터 단양 온달문화축제
입력 2017-09-20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