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식품 판로 개척·매출 증대 공로 한화갤러리아 황용득 대표 감사패 받아

입력 2017-09-20 19:51

한화갤러리아는 황용득(왼쪽) 대표가 충남 농식품의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로 6차 산업 농식품경영체의 소득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희정(오른쪽) 충남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이날 ‘충남 농특산품 유통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충남도와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화갤러리아는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충남도 농수축산품의 6차 산업 활성화 상생모델 완성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한화갤러리아는 충남도 내 우수 농가 상품을 발굴하고 생산부터 제품 디자인,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도내 농가의 우수 상품을 모아 ‘아름드리’ 매장을 오픈하고 충남 농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판촉과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아름드리 매장은 6차 산업을 매개로 대기업과 지역 농가의 모범적인 상생모델로 조명되고 있다.

황 대표는 “지역연고인 한화그룹과 김승연 회장의 충남에 대한 각별한 애정, 그리고 ‘함께 멀리’의 경영철학이 있어 대기업과 지역 농가의 상생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었다”면서 “갤러리아의 유통채널과 정보를 총동원해 충남 농식품과 농산물을 고품질화해 명품으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