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35년간 중앙부처 공무원을 지낸 평신도다. 자신의 삶을 바꿔놓은 새벽기도의 은혜와 풍족함을 나누고 싶어 직접 책까지 쓰게 됐다. 새벽기도를 드리러 교회에 나오기까지도 어렵지만, 막상 와서도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몰라 곤혹스러워 하는 평신도들을 위해 평신도 눈높이에서 이야기한다. 구체적인 훈련법뿐 아니라 자신의 실제 기도문까지 꺼내놓고 소개한다. 저자는 “‘특새집사님’(특별새벽기도 기간에만 새벽기도를 하는 집사님)들이 이 책을 읽고 실천해서 ‘날새집사님’(날마다 새벽기도 하는 집사님)으로 변화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김나래 기자
[책과 영성] 평신도가 쓴 새벽기도 365일 도전
입력 2017-09-21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