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내년까지 총 사업비 3억8000만원을 투자해 시내버스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광역버스 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내년 10월까지 20개 정류소 안내기와 버스 23대 통합단말기, 자동승객계수장치, 통합BIS센터 등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11∼12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연말이나 2019년 초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버스 이용객은 버스 대기시간이 크게 줄고 군과 운수회사는 버스운행관리 최적화로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컬 브리핑] 단양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구축
입력 2017-09-19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