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울산시, 24일 외국인 한가위 큰잔치

입력 2017-09-19 18:39
울산시는 24일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시민과 외국인 등 3000여명이 참가하는 ‘외국인 한가위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외국인 한가위 큰잔치’는 외국인 주민에게 우리 민족의 전통을 알리기 위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연날리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와 파전, 막걸리 등 한국의 맛을 느낄 전통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올해는 송편 빚기, 장기 자랑, 한복패션쇼 등 경연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했다. 1∼3등까지 상품을 지급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