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국내 최대 국악잔치인 ‘제50회 난계국악축제’가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영동천 둔치에서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악의 성지, 50년을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1일 오후 4시 영동역∼마차다리 1.1㎞ 구간에서 열리는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풍물패의 신명나는 장단에 이어 난계 영정, 조희열 무용단, 세계 각국의 전통복 행렬이 뒤를 따른다. 참가자들은 편종·박·진고·율관·좌고·해금·장구 등 국악기 모형을 따라 각종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대형을 펼치게 된다.
[로컬 브리핑] 영동군, 난계국악축제 21일 팡파르
입력 2017-09-18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