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신임 사무총장에 최충하(60·사진) 전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총무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최 신임 사무총장은 안양대 신학과와 감신대 신대원을 졸업했고, 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육군 군목으로도 활동했다. 최 신임 사무총장은 “한국 교회의 연합과 일치에 힘쓰고 한기총 위상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한기총 임원회와 실행위원회, 총회 결의를 통해 한국기독교연합과의 통합 논의를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총 신임 사무총장에 최충하 전 예장대신 총무
입력 2017-09-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