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최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치센 캡슐과 함께하는 말 못할 고민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 치질에 대해 바르게 알고, 약물치료가 가능한 초기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치질은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잘못된 자세나 생활태도가 주요 원인인 만성질환이자 생활습관병이다. 출혈, 통증, 부종, 항문 가려움증, 항문 불편감 등을 유발한다. 발생 초기부터 적극적인 항문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동국제약의 ‘치센 캡슐’은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계통의 ‘디오스민(diosmin)’을 주성분으로 만든 경구용(먹는) 치질 약이다. 혈관탄력 개선 및 혈액순환 정상화, 항염증 작용을 해 항문통증과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 치질 증상을 개선시켜준다.
초기 치질 환자들에게 치센 캡슐의 주성분 디오스민을 복용시키고 추적 관찰한 결과, 2주일 만에 치질로 인한 항문통증 및 출혈 등 이상 증상이 80%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신 초기 3개월 이내만 아니라면 임산부 및 수유부도 복용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치센 캡슐은 일반의약품이라 가까운 약국에서 의사의 원외처방전 없이도 구입할 수 있다. 1일 2회, 매회 1정씩 복용하면 된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치센 캡슐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
입력 2017-09-18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