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텍사스’ 주연 스탠턴 별세

입력 2017-09-17 19:31

영화 ‘파리, 텍사스’에서 주연을 맡았던 미국의 성격파 배우 해리 딘 스탠턴(사진)이 15일(현지시간) 91세로 별세했다. 스탠턴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시더스-시나이 병원에서 “평화롭게 자연사했다”고 에이전트인 존 S 켈리가 전했다. 스탠턴은 60여년의 연기인생 동안 총 150편이 넘는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조연을 맡았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