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편의점 ‘이마트24’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3500원 균일가 택배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반 편의점 택배 요금은 무게와 크기에 따라 최저 2600원에서 최대 8000원까지(제주권 제외) 산정되는 게 일반적이다.
이마트24는 편의점 택배 기본규격 내에서는 무게와 크기에 상관없이 3500원 균일가 택배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섬이나 제주도 택배는 3000∼5000원이 추가된다.
이마트24는 균일가 택배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택배 운임료를 500원 추가 할인하는 특별이벤트도 펼친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이마트24’ 택배 3500원 균일가 서비스
입력 2017-09-17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