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독도지킴이들 한자리 “독도는 우리땅…” 20여개 시민단체 200명 참석

입력 2017-09-17 19:30

전국에서 활동하는 독도지킴이들이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고 독도 영토주권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16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독도 관련 민간단체 대표와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대한민국 독도사랑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독도향우회와 흥사단 독도수호본부, ㈔독도사랑 국민연합, 독도시민연대 등 전국 각지에서 독도수호에 앞장서는 2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독도사랑 국민연합 김동기 회장은 “민간단체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 독도수호 및 홍보를 위해 함께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