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미니온’, 간편하게 통증진정시키는 ‘미니파스’

입력 2017-09-17 21:01

작다고 얕보지 마라.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말이 있다. 최근 작은 사이즈의 미니파스 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작지만 강력하게 느껴지는 온열감과 소염·진통 효과로 기존 제품의 효과는 높이고 크기를 줄여 높은 사용 편의성이 장점으로 꼽히며 소비자에게 각광받고 있다.

동화약품의 외용 소염진통제 ‘미니온’은 동전 크기의 미니파스로 간편한 사용은 물론 빠르고 강한 효과를 보인다. 미니온은 2012년 출시 이래 두 자리 수 성장 고공행진을 이어오며 미니파스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미니온은 부착 후 9분 이내 발현되는 빠른 효과가 장점이다. 노닐산바닐아미드 성분이 온열 효과를 일으켜 환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이물질을 배출시키고, 살리실산, 멘톨, 에녹솔론 등 진통ㆍ소염 성분의 침투를 도와 어깨 결림, 허리통증, 관절통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2012년 국내에 출시된 미니온은 6년간 두 자리 수 성장을 이어오며 미니파스 판매 1위를 수성 중이다. 빠르고 강한 효과와 높은 사용 편의성으로 실제 사용해 본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높은 재구매율을 보인 것이 꾸준한 성장의 배경으로 평가된다. 올해 역시 전년대비 23% 이상 성장한 34억 매출이 예상된다.

미니온은 눌러서 통증을 느끼는 부위 주변이나 사용설명서에 따라 적정량을 붙이면 되며, 개인차에 따라 4∼6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 된다. 제품 1박스당 60장이 들어있어 원하는 부위에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조민규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