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 주택 100만호 돌파… LH, 주거복지 기념 콘퍼런스

입력 2017-09-14 21:5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공임대주택 100만호 돌파를 기념해 ‘100만호 임대주택, 100만개의 꿈과 함께하는 주거복지 콘퍼런스’(사진)를 열었다.

LH는 1972년 개봉동 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임대주택 공급을 이어왔고 다양한 주거복지 업무를 수행하면서 국내 최대 주거복지·주택 전문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이달을 기점으로 LH가 관리하는 전국 공공임대주택은 국내 임대주택의 약 47%인 100만호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LH는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국민에게 48조원 이상의 주거편익을 제공하는 등 주거복지 서비스 기업으로 발전했다고 자평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공공임대주택의 발전상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세미나, 전시,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세종=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