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서울 도봉구, 청각장애 어르신 쉼터 열어

입력 2017-09-13 21:48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4일 서울에서 두 번째로 ‘청각장애어르신 쉼터’를 개소한다. 도봉구 청각장애어르신 쉼터는 마들로13길 옥산빌딩 4층에 330㎡ 규모로 조성됐다. 의사소통이 어려워 일반 경로당이나 복지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청각장애 노인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교육실, 상담실 등이 마련되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청각장애 관련 기관인 도봉구농아인협회, 수화통역지원센터, 수화정보도서관 등이 입주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