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전국 15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60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노트북 30대를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 강남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진행됐다. 기증된 노트북은 지난 7월 롯데하이마트가 삼성전자 냉장고 판매액 중 일부를 적립해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015년부터 가전 판매액의 일부를 적립해 소외계층을 돕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또 가전 판매액 일부로 TV, 세탁기, 냉장고 등 1억5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한부모 가족, 독거노인 등에 기증해 왔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롯데하이마트 노트북 30대 기증
입력 2017-09-13 19:35 수정 2017-09-13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