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햇살가득 어린이집’ 개원

입력 2017-09-13 19:36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구 본사 주변에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햇살가득 어린이집’(사진)을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도 안심하고 직장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어린이집은 높이 4층, 건물면적 826.8㎡ 규모다. 만 1∼5세 아이들을 최대 75명까지 받을 수 있다. 매주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개원식에는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와 회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알 감디 CEO는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가 확산해 가길 바란다”며 “직원들의 직무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