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잡화 브랜드 ‘덱케’가 세계 4대 컬렉션 중 하나인 ‘런던패션위크’에 2회 연속 진출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 기업 한섬은 자사 잡화 브랜드 ‘덱케’가 15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18 S/S 런던패션위크’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덱케는 지난 2월 국내 토종 잡화 브랜드로는 처음 런던패션위크에서 패션쇼를 진행한 바 있다.
한섬은 영국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최유돈 디자이너와 협업해 ‘덱케 바이 유돈초이’란 주제로 패션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패션위크 기간 중 ‘더 스토어 스튜디오스’에서 ‘덱케 쇼룸’도 운영한다.
24일부터는 프랑스 파리에서도 쇼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섬은 런던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제품들을 올 연말에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몰 등 국내 매장에도 소개할 계획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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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케, 세계 4대 컬렉션 ‘런던패션위크’ 2회 연속 진출
입력 2017-09-13 18:10 수정 2017-09-13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