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이용촉진 방안’을 시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전통시장 화폐인 온누리상품권의 5% 할인 구매 한도를 다음달 31일까지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린다”고 12일 밝혔다. 농협, 새마을금고 등 13개 금융기관에 찾아가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중소기업벤처부는 특성화시장 등 200여곳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그랜드 세일’이 추석연휴까지 이어진다고 소개했다. 명태·고등어 등 정부비축 수산물 2187t을 전통시장에 염가로 풀 예정이다.
[경제 브리핑] 중소벤처기업부, 온누리상품권 할인 구매 한도 내달 31일까지 50만원으로
입력 2017-09-12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