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건강기능식품 확대

입력 2017-09-12 17:56
‘정관장’으로 유명한 KGC인삼공사가 홍삼 성분이 아닌 건강기능식품 15종을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KGC인삼공사는 특정 기능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알파프로젝트’의 건강 시리즈 7종과 ‘굿베이스’의 기초영양 시리즈 8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업체는 ‘정관장’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홍삼 사업을 견고하게 다지는 한편 홍삼 외 건강기능식품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 30대로 고객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도 다지고 있다.

새로 선보인 ‘알파프로젝트’의 간건강, 눈건강, 혈액건강, 관절건강, 위건강, 구강건강, 장건강 7종은 유해물질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영양성분이 함유됐다. ‘굿베이스’의 비타민, 철분, 엽산, 오메가3 등 8종은 까다롭게 선정한 자연 유래 영양소로 믿고 섭취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서정일 브랜드실장은 “정관장의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이번 알파프로젝트와 굿베이스 제품에 그대로 적용해 고객들이 믿고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면서 “홍삼 외 건강기능식품 부문 확대를 통해 종합 건강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