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을 3년간 공식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
매년 9월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은 세계 5대 메이저 여자 골프 대회로 전 세계 골프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LG전자는 이번 후원으로 최대 3000만 달러 이상의 홍보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4∼17일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인 전인지 선수와 상금 순위 1위에 오른 박성현 선수 등이 출전한다. LG전자는 지난 2월부터 두 선수를 후원하고 있으며 선수들은 ‘LG 시그니처’ 로고가 새겨진 옷을 입고 대회에 출전한다.
심희정 기자
LG전자, LPGA ‘에비앙 챔피언십’ 3년간 공식 후원
입력 2017-09-10 18:16